[JTBC 대선 후보 토론회] '일자리 해법' 시청률 반등… 문 "공공" 안·유 "민간" 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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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선 토론. JTBC 대선 후보 토론회 시청률.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TBC 대선 토론. JTBC 대선 후보 토론회 시청률.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 선거 후보 5인은 어제(25일) JTBC 초청 토론회에서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 해법'에 입장 차이를 나타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명박·박근혜정권에서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다 일자리 정책이 실패했다면서 공공 부문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일자리를 민간 부문이 주도해서 만드는 것이 원칙인데 우리나라는 십수년간 시장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며 "그런데 지금도 시장에 맡기자고 하는데 그것은 일자리 해결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국가 예산에서 가장 소중하게 쓸 곳이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한국자유당 후보는 귀족 노조 적폐를 청산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역설했다.

홍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일 중한 것은 기업으로 하여금 기가 살아야 한다. 기가 살아야 투자를 하고 젊은이 일자리를 만든다. 기업들이 모두 해외로 나갔다. 왜 나갔는가. 그것은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라며 "정부 역할은 이런 강성 노조의 적폐를 없애고 기업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중소기업, 창업벤처 부분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민간에서의 일자리 해법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민간과 기업이 주도가 돼야 한다. 정부는 기반을 닦는 일을 하고 교육개혁을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과학기술에 제대로 투자해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있는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공정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노력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공언했다.

유 후보도 "일자리는 당연히 민간이 만드는 것"이라며 "일자리 대부분은 중소기업, 창업벤처에서 나온다. 저커버그와 빌게이츠 같은 창업자가 창업을 성공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떻게하면 중소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문·안·유 후보의 주장을 모두 반박하며 정부, 민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안·유 후보를 향해 "민간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부는 기반만 만든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지금같은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를 민간에게만 맡기면 고용절벽을 유지하는 직무유기"라며 문 후보를 향해서도 "책임 있게 일자리 정책을 답해야 한다. 일자리 대책에 대한 책임 있는 예산 구조가 갖춰져 있느냐는 유 후보의 지적에 문 후보가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1부, 2부는 시청률 15.457%, 15.961%(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JTBC 개국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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