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6일 개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6일 개막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전남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6일 개막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바닷길 축제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육지와 섬 사이 약 2.8㎞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시기에 40여m의 폭으로 갈라지는 현상이다.

해저에 형성된 사구가 해면 위로 일정 시간 드러나 마치 바다에 길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1975년에는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에 소개하기도 했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뽕할머니' 제례를 시작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여행'을 비롯 진도민속문화예술단과 진도국악고등학교, 소포 걸군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줄줄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념 축하쇼 공연'이 화려하게 열리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 자율 참여형 축제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행사는 바닷길 체험 등 총 65종에 이른다. 진도군은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바닷길 해안도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꾸몄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독특한 민속 공연, 체험, 전시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7일에는 진도개 묘기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개막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북놀이 퍼레이드, 진도아리랑 콘테스트, 진도만가, 관광객과 함께하는 바닷길 체험 등이 진행된다.

28일은 국제학술심포지엄, 씻김굿과 다시래기 공연 등이 개최되고 글로벌존에서 글로벌 음악여행·씨름대회가 해안도로에는 대국민 만남 토크쇼와 300여명이 참여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등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바닷길이 열리는 오후 6시부터 뽕할머니의 헤어진 가족에 대한 만남의 염원을 2.8㎞의 소망띠로 형상화해 관광객들이 직접 청색·홍색의 대형천을 손에 쥐고 바닷길에 진입하는 '뽕할머니 소망띠 잇기', '동·서양 바닷길 만남'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5시부터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오후에는 '열려라 무지개길' 행사도 열린다.

또 외국인들이 고대 의상 복장을 입은 채 플래쉬몹과 바닷길 체험을 하는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행사도 준비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와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보배섬 진도의 민속 문화 체험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 등을 대폭 강화했다"며 "대표 프로그램인 '바닷길 열림'을 주제로 독특한 65종의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홍기철
진도=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304.97상승 18.8709:45 06/25
  • 코스닥 : 1017.88상승 5.2609:45 06/25
  • 원달러 : 1129.00하락 5.909:45 06/25
  • 두바이유 : 74.81상승 0.3109:45 06/25
  • 금 : 73.73상승 0.309:45 06/25
  • [머니S포토] 유기홍 의원 질의 답변하는 유은혜 부총리
  • [머니S포토] 국힘 대변인 선발토론배틀, 인사말 전하는 이준석 대표
  • [머니S포토] 군 부대 방문 민주당 윤호중, 유심히 코로나19 백신 살펴...
  • [머니S포토] 홍준표, 1년 3개월만에 국민의힘 복당
  • [머니S포토] 유기홍 의원 질의 답변하는 유은혜 부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