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스 불길 두달째 진화 안돼… 관광자원 구상 중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포항 가스 불'이 두 달째 잡히지 않고 있다. /사진=뉴스1
'포항 가스 불'이 두 달째 잡히지 않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시 남구 한 공사장의 분출가스에 붙은 불이 두달 가까이 타고 있다. 최근 불의 크기가 절반으로 줄고 지하수가 함께 분출되면서 조만간 꺼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아직 불길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3월8일 도시숲공원의 공원용수 확보를 위해 지하 200m까지 땅을 파던 도중 불붙은 가스는 29일로 53일째를 맞았다. 전문가들은 이 가스를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메탄가스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불이 언제 꺼질지 확신할 수 없고 사고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인근에 소방차 등 구조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 가스의 경제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지하 1km 이상 지점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는 것과 달리 약 200m 지점에 매장돼 있었기 때문이다. 한 가스전문가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아무것도 측정할 수 없다”며 “불이 꺼지면 가스의 정확한 성분과 매장량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불이 꺼지면 도시가스를 연결해 성화대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