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전사안전결의대회 개최하고 본격 작업재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삼성중공업, 전사안전결의대회 개최하고 본격 작업재개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내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했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작업 재개에 앞서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동료를 잃은 데 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비통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번 사고의 교훈을 가슴 깊이새기기 위해 묵념과 안전결의를 실시한 후 작업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한국안전기술지원단, 한국안전환경과학원 등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4개 안전보건진단기관이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한국안전기술협회는 조선소 크레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진단과 후속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이 제거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6일 FLNG와 CAT-J 잭업리그 현장의 작업재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현장의 작업도 재개됐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근원적인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정례화 ▲외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크레인 작업 신호체계 재구축 ▲크레인 충돌방지시스템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와함께 안전전담 조직을 글로벌 선진업체 수준으로 확대∙강화하고 글로벌 안전 전문가 영입과 안전 선진사 벤치마킹을 통해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내용이 모두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6월 중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1.88하락 11.3818:01 04/09
  • 코스닥 : 989.39상승 7.3718:01 04/09
  • 원달러 : 1121.20상승 418:01 04/09
  • 두바이유 : 62.95하락 0.2518:01 04/09
  • 금 : 60.94하락 0.318:01 04/09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서북병원 '코로나19 대응' 현황, 경청
  • [머니S포토]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 2030의원 간담회
  • [머니S포토] '민주당 첫 비대위' 도종환 "내로남불에서 속히 나오겠다"
  • [머니S포토] 주호영 "김종인 상임고문으로 모시겠다"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서북병원 '코로나19 대응' 현황, 경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