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 5·18 항쟁 역사체험교육 통해 '광주정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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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 5·18 항쟁 역사체험교육 통해 '광주정신' 배운다
서울시민 40여명이 5·18 주간을 맞아 37년 전 민주화의 염원을 듣고 광주정신을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사단법인 광주학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학교가 운영하는 '오월 광주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 첫날 무등산 역사길 걷기에 나선 방문단은 의병장 김덕령 장군 삼형제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한이 서린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향 광주의 거대한 역사적 뿌리를 체험했다.

무등산 역사길에는 환벽당 주인 김윤제와 그의 제자 정철, 면앙정 주인 송순 등 의향 광주 출신 선비들의 기개와 뚜렷한 족적이 남아 있다.

이튿날에는 5월 항쟁 당시의 함성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가 진행됐으며 5·18기록관과 전일빌딩, 5·18자유공원 등을 찾아 오월정신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정환씨는 "광주를 '의향광주'라 부르는 이유가 임진왜란 당시 의병정신뿐 아니라 독재정권에 항거한 5월 항쟁, 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둔 것을 깨달았다"라며 "광주정신의 뿌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의병정신임을 알게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은 "의향광주의 거대한 뿌리가 이곳에 닿아 있고, 광주정신의 진수 또한 이곳에 스며 있기에 '무등산 역사길 트래킹과 광주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향광주와 광주정신의 가치가 우리나라의 보편적 가치임을 오월정신과 무등산역사길을 통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광주학교는 190여 차례에 걸쳐 무등산 역사길 탐방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약 4000여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서울시청과 은평구청, 노원구청, 성남구청은 공직자 기본교육 프로그램으로 무등산 역사길 탐방을 선정해 교육하고 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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