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2-1번 출입구’ 44억에 법원경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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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2-1번 출입구’가 경매에 나왔다. /사진=지지옥션
종로3가역 ‘2-1번 출입구’가 경매에 나왔다. /사진=지지옥션
지하철 1·3호선 종로3가역 2-1번 출구로 사용되는 토지가 법원경매에 나왔다.

1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묘동 소재 206-4, 206-5번지 일괄 경매(사건번호 중앙2계 2016-105870)가 다음달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2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물건의 지목은 대지, 두 필지 합계 면적은 121.7㎡, 총 감정가격은 44억8707만원으로 3.3㎡당 감정가격이 1억218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토지 소유자는 피카디리극장이며 채권자는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셜코리아 유한회사, 경매 청구액은 2649만원이
다. 근저당권 등에 의한 임의경매가 아닌 법원판결에 의한 강제경매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구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2016년 7월1일 종로세무서에서 납세담보제공계약을 등기원인으로 한 11억1800만원의 근저당이 있으며 이외 등록된 채권은 없는 상태다.

단 서울시를 지상권자로 지하연결통로 소유 목적의 지상권이 설정돼 있다. 지상권 지료는 없으며 존속시간은 서울시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까지라고 명시됐다.

현황 상 종로3가역 2-1번 계단실 및 엘리베이터 출입구가 존재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도시철도에 저촉하고 있는 기타공용시설이 소재하는 토지다. 해당 시설의 무기한 지상권으로 인해 반영구적으로 존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낙찰을 받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감정평가 당시 구분지상권 및 공공시설 소재 여부 등 가격 감액의 요소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 중심가 토지이긴 하지만 지상권 등으로 인해 활용하기 쉽지 않은 토지이며 금융권의 대출도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청구액도 소액인 만큼 일정부분 경매가 진행되다 취하될 가능성도 높지만 중심지 토지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활용 방법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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