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트루VR' 이미지. /자료제공=데일리호텔

객실 내부를 미리보고 호텔을 예약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객실 내부를 360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트루V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 증대 차원에서 데일리호텔이 추진 중인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트루VR은 별도의 3D디바이스 없이 데일리호텔 앱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화살표 터치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인테리어와 창밖의 뷰, 화장실 위치 등 객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데일리호텔은 트루VR을 100여개의 특급호텔을 시작으로 부띠끄호텔, 펜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반응에 따라 고메 상품에도 트루VR 기능을 적용해 레스토랑 분위기, 음식의 상태 등도 미리 알도록 할 계획이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트루VR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가치를 증대하려는 자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서비스"라면서 "트루라는 명칭이 나타내듯 앞으로도 진실된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지난 3월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앱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첫 프로젝트 '추천을 발견하다'를 실시해 홈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트루리뷰'를 통해 고객의 진솔한 후기를 평점과 리뷰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