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인포, 5개월만에 '잠든 돈 306억원'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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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트인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어카운트인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시행 5개월 만에 잠들어 있던 돈 약 300억원이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어카운트인포는 온라인으로 자신의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1년 이상 쓰지 않은 휴면 계좌를 정리하고 잔액을 이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어카운트인포를 도입한 지난해 12월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 400만8000명이 398만6000계좌를 해지·정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리된 계좌들은 잔고가 50만원 이하인 비활동성계좌 1억630만개(지난해말 기준)의 약 3.7%에 해당한다. 

계좌 정리로 다시 빛을 보게 된 금액은 총 306억9500만원으로 이 중 305억5600만원은 통장 주인의 다른 계좌로 옮겨졌고 1억3900만원은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어카운트인포는 지난 4월부터 이용 채널을 인터넷에서 모바일, 은행창구 등으로 확대하고 해지·잔고 이전 가능 계좌 기준을 잔액 30만원 이하에서 50만원 이하로 확대해 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이후 한 달 동안에 59만명이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 35만개(37억원)가 해지됐다.

금융위는 어카운트인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이용 시간을 오는 10월부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400만개의 계좌가 해지됐지만 여전히 누적된 비활동성 계좌가 1억900만개에 달한다"며 "노령층의 금융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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