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5월 20일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아디다스 풋볼 더베이스’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트레이닝 스쿼드’를 런칭했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남녀 300명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총 4주간 ‘트레이닝 스쿼드’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는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아디다스의 더 전문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트레이닝 스쿼드’는 트레이닝과 식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먼 퍼포먼스 단체인 엑소스(EXOS), 한국 재활기능 운동협회 카르페(KARFE)와 함께 만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파워, 스피드, 모빌리티, 아디다스 크리에이터 세션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자신이 원하는 클래스를 신청해 들을 수 있다.

트레이닝 스쿼드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운동을 해야겠다 결심한 뒤 SNS 채널을 통해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영상 등을 따라 하다 보니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자세 등 궁금했던 점을 배울 수 있어 좋고, 비슷한 운동레벨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레이닝 스쿼드는 추후 4주간 매주 금/토/일에 거쳐 경리단길에 위치한 런베이스, 용산의 풋볼더베이스, 우먼스 청담 매장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프로그램이 모두 완료되는 6월 24일에는 300명의 ‘트레이닝 스쿼드’만을 위한 파티와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