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박물관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에서 브라질 출신 F1 세계 챔피언 아일톤 세나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전시회 오픈식에는 사진 기록 큐레이터인 에르콜레 콜롬보와 조르지오 테루치, 1993년 아일톤 세나가 람보르기니 엔진이 탑재된 맥라렌 차로 에스토릴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할 당시 동행했던 엔지니어 마우로 포르기에리와 레이싱 매니저 다니엘 오디토가 참석했다.

이번 ‘아일톤 세나. 마지막 밤’ 전시회에서는 그의 데뷔전부터 비극적인 사고 당시까지 몰았던 모든 경주용 차가 전시됐다. 특히 그가 에스토릴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브 했던 모델과 동일한 흰색 MP4/8 차도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9일까지 진행되며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영구 콜렉션과 함께 매일 아침 9시30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