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톡] 줄상향 쏟아내는 뜨거운 영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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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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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작 영화가 쏟아지면서 국내외 영화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올 2분기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다수 개봉해 증권업계에서는 CJ CGV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분위기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가라앉으면서 배급사들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배급사의 중장기 이익전망 핵심인 중국사업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었던 사드 여파가 완화되면서 영화관 관련주와 함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 실적 대폭 성장 전망

국내외 박스오피스의 호조로 올 2분기 CJ CGV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4.6%, 1108.9% 증가한 3921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동부증권은 올 2분기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다수 개봉하는 만큼 영화시장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 잡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글로벌 영화시장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잇단 개봉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과거 흥행했던 후속작이 연이어 개봉하고 최근 <원더우먼>도 스크린에 오르면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과 터키의 박스오피스는 2분기 들어 현재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가운데 블록버스터까지 가세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에 CJ CGV의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블록버스터 개봉이 연중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CJ CGV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소형 한계 돌파한 쇼박스… 이익 안정성 기대

올 1분기까지 이어진 중국 사드 보복 조치로 쇼박스의 목표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쇼박스가 중소형 배급사의 영업지역 한계를 최초로 돌파해 이익 안정성이 커질 전망했다. 또한 중국사업 불확실성 해소 국면, 상저하고의 국내 라인업 기대감으로 쇼박스를 주목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동부증권의 쇼박스의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부터 개봉이 지연된 화이브라더스의 첫 합작영화 <뷰티풀 액시던트>가 이달 개봉하면서 사드이슈가 해빙 분위기에 접어들었다”며 “중장기 이익전망의 핵심인 중국사업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 이번 개봉과 함께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뷰티풀 액시던트> 동원관객의 1000만명(한국 시장기준 200만~300만명급) 돌파 여부가 관건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2분기 개봉한 <특별시민>이 136만명 관객에 그치며 쇼박스 명성에 걸맞는 흥행작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국내 라인업 중 <택시운전사> 등이 개봉하는 올 3분기 이후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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