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 날씨는 맑고 흐린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은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이후 목요일과 금요일 맑은 날씨를 회복한 뒤, 토요일에는 충청·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 소식이 있다.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화요일인 6일에는 차차 흐려져 낮에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수요일인 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전남·경남 20~50mm, 그 밖의 전국 5~30mm 정도로 예상된다.

8일, 9일에는 비 소식이 없다. 그러나 토요일인 10일 충청·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