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임원, 분양가·공사비 조작 의혹… 업무상배임 혐의 입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군인공제회. /자료사진=뉴시스
군인공제회.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투자전문임원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쌍용건설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면서 시공사가 없어진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를 공매에 넘길 수 있도록 문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업장 3.3㎡당 분양가는 약 60만원 낮추고, 공사비는 약 14만원 올리는 방식으로 이 사업장을 악성 사업장으로 보이도록 만들었다.

이후 A씨는 이사회에 사업장을 공매해야 한다고 보고하고 지인이 대표로 근무하고 있는 B건설사가 475억원에 낙찰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매각 가격만 약 1400억원으로 평가받은 이 곳을 헐값에 넘겨 약 90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군인공제회 측은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한 공매였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2.97상승 22.1812:23 06/22
  • 코스닥 : 1010.81하락 0.1812:23 06/22
  • 원달러 : 1132.80하락 1.912:23 06/22
  • 두바이유 : 74.90상승 1.3912:23 06/22
  • 금 : 71.79상승 0.8112:23 06/22
  • [머니S포토]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합의'
  • [머니S포토] 손 잡은 이준석 대표와 오세훈 시장
  • [머니S포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출석한 이인영 장관
  • [머니S포토] 전금법 개정안 찬반 속 국회 정무위 회의 개회
  • [머니S포토]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합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