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이 의정부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로 99% 이상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함께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이는 의정부 내 최대이자 유일한 3000가구 이상의 브랜드타운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010년 이후 의정부에서 분양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2011년 낙양동에서 분양한 ‘양지마을민락LH8단지’(1161가구), 2015년 민락2지구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1차’(1567가구), 지난해 신곡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1차’(1561가구)가 전부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1773가구로 단일단지로 최대규모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경기도 북부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약 23만㎡)의 5배를 넘는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해날광장은 실내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연포지목원은 만남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며 연포놀이마당, 고인돌암석원, 데크산책로 등 사계 초화류와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