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투자 시 ‘분산투자’로 안정적 수익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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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박주민씨(36세)는 잠들기 전 매일 스마트폰으로 P2P(개인대 개인)대출상품 수익률을 확인한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다가 2015년부터 P2P투자를 시작한 박씨는 매달 60만원을 8퍼센트 계좌에 적립식 펀드처럼 자동이체하고 있다. 이 돈은 8퍼센트의 자동분산시스템을 통해 매달 돌려받는 원리금 방식으로 재투자된다. 박씨는 “지난 1년간 재투자를 포함해 180건에 투자했고 평균 9.0% 내외의 수익을 얻고 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1분 내외로 투자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최근 3040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핀테크 투자가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조언이 커지고 있다.

/자료=8퍼센트
/자료=8퍼센트

7일 P2P업계에 따르면 8퍼센트는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도입해 투자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렌딧도 실시간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분산투자는 여러 상품에 투자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이다. 예컨대 1개 상품에 100만원을 투자하는 것보다 10개 상품에 10만원씩 투자해야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상품 부실 발생 시 분산투자한 만큼 손실금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예일대는 기금운용 시 주식, 사모펀드, 밴처캐피털, 해외주식 등에 분산투자해 지난 30년간 연평균 13%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가 부침을 겪었던 지난 10년 동안에도 기금 규모가 152억달러(약 17조원)에서 256억달러(약 29조원)로 커졌다.

8퍼센트 관계자는 “투자자가 자동분산투자시스템으로 리스크를 헤지하고 재투자를 통해 효과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8퍼센트는 이 시스템으로 연평균 9.7%의 수익률을 제공 중이다”며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여성 투자자와 50대 이상 투자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시행 중인 금융당국 ‘P2P가이드라인’에 따라 P2P투자 개인고객은 상품당 연간 500만원, 한 업체당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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