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0인 이상 비상장법인, 근로자 요구 시 우리사주 환매해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직원 300인 이상 비상장법인, 근로자 요구 시 우리사주 환매해야
오는 28일부터 종업원 300명 이상의 비상장법인은 근로자가 취득 후 7년이 지난 우리사주를 팔려고 하면 의무적으로 매입(환매수)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은 거래나 현금화가 어려워 근로자들이 우리사주 취득을 꺼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을 통해 매도에 대한 근로자의 걱정을 덜어주고, 비상장법인의 우리사주 취득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사주조합 결성 수는 상장법인의 경우 전체 1866곳 중 1534곳(82%)에 달하는 반면 비상장법인은 51만9072곳 중 1437곳(0.3%)에 불과했다.

이에 개정안은 비상장법인 근로자가 우리사주를 취득한 뒤 의무예탁기간(1년) 외에 추가로 6년을 보유하면 회사에 되팔 수 있게 한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근속년수(5.7년)를 고려하고 우리사주 단기보유를 막기 위해서다.

환매 대상은 종업원 300인 이상,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비상장법인이며 우리사주 조합원이 비용을 부담해 취득한 우리사주 중 의무예탁기간 경과 후 6년 이상 보유한 주식으로 한정된다.

다만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결정 또는 파산선고가 내려졌거나 최근 2년간 매출액이 30% 이상 줄어든 회사는 환매수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 분할 매입도 가능하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22.11하락 39.5518:03 05/13
  • 코스닥 : 951.77하락 15.3318:03 05/13
  • 원달러 : 1129.30상승 4.618:03 05/13
  • 두바이유 : 69.32상승 0.7718:03 05/13
  • 금 : 66.56상승 1.0218:03 05/13
  • [머니S포토]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접견하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
  • [머니S포토]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예방
  • [머니S포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회 찾아 박병석 의장 예방
  • [머니S포토] 상임고문들 만난 민주당 지도부
  • [머니S포토]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접견하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