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8일 연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사업설명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를 동반한 신혼부부와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이 방문했다.

방문객 김모씨(35세)는 “원주시 최대단지이면서 대형 브랜드단지라 관심이 생겼다”며 “자녀를 키우며 학교부지나 공원이 가까운 점이 특히 좋아 1순위 청약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1·2차단지가 매진되면서 브랜드와 입지, 상품가치가 검증된 상태”라며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인 만큼 브랜드 희소가치나 상징성이 커 고객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전용면적 59~111㎡, 1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로 조성된다.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이 가깝고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부지가 있다.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2020년까지 650억원을 투자,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을 포함,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와 3만1788명의 수용인구가 예정돼 있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진행 중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고속화철도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로 갈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