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가계대출 6조2000억원 증가, 주담대 4조3000억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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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증가 추이/자료=한국은행
은행 가계대출 증가 추이/자료=한국은행

주택거래량 확대로 주택담보대출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대출을 조이기 전에 대출 받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31조원으로 전월대비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4조3000억원, 기타대출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전월보다 늘며 증가폭을 키웠으나 기타대출 증가액은 다소 감소했다. 5월 큰폭으로 늘었던 신용대출 수요가 줄면서 기타대출 증가 규모는 줄었다.

주택거래량 증가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확대를 이끌었다.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5000호로 지난달 대비 50% 늘었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규모가 감소하는 등 올해 3월 이후 은행, 제2금융권 모두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전 금융업권에 대한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확대 심사 등이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은 6월 중 1조2000억원이 감소해 잔액은 763조9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은행 기업대출 규모는 1월 8조8500억원, 2월 4조600억원, 3월 2300억원, 4월 6조6000억원, 5월 2조400억원으로 증가하다 6월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중소기업 대출은 1조7400억원 증가했고 대기업 대출은 2조9800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해 잔액이 272조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2015년 10월 2조9000억원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대출이 많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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