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 인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대형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화선으로 작용하며 일명 ‘스타필드 효과’라 불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대규모 복합쇼핑몰로 개장 140일만에 1000만명이 다녀가는 등 수도권 동복부지역 랜드마크 쇼핑몰로 자리를 잡았다.

쇼핑을 비롯해 여가생활까지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으로 하남 부동산가치도 높아져 인근 아파트, 상가 등의 가격도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시 아파트는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가격 상승률이 23.96%에 달했다.

대형 복합쇼핑몰의 등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상주 인구 역시 늘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달에는 수도권 3호선 삼송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 ‘삼송역 현대 헤리엇’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은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 364세대로 전용면적 59m²A(292세대), 59m²B(72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인근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이케아 2호점이 오픈 예정이며 은평 롯데쇼핑몰과 하나로클럽 등이 가깝다. 삼송역 6번출구 바로 앞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은 이달 상업시설과 동시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72번지에 있다.

한편 현대BS&C의 신규 브랜드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대BS&C 이휴원 회장과 창업주 정대선 사장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브랜드로 자사가 연구개발한 최첨단 미래기술을 주거공간에 담는 것이 브랜드의 콘셉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