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동결] 보유 채권 점진적 축소 '성큼'… 10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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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_기획재정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_기획재정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보유 채권 점진적 축소에 더 가까워졌다. 연준은 26일(현지시간) 현행 1.00~1.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동결키로 했다.

보유 채권 축소는 모기지를 포함한 장기 대출금리의 인상을 불러온다. 연준은 이날 미국경제가 개선되면 보유 채권 감축이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채권 보유 규모는 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2008년 여름 이후 5배 증가한 4조5000억달러로 확대됐다. 장기금리를 낮추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채권 매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단계적으로라도 보유 채권 축소가 시작되면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장기 대출금리는 소비자나 기업 모두 오른다.
경제학자들은 오는 9월 연준 회의 후 정확한 채권 감축 시작 시점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경제학자는 오는 10월 채권 감축이 시작될 것으로 점쳤다.

이날 연준은 “월별 감축 규모는 채권의 경우 60억달러, 모기지의 경우 40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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