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외교관, 징역형 선고… "국가 이미지 손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미성년자 성추행 외교관. /자료사진=뉴시스
미성년자 성추행 외교관. /자료사진=뉴시스

칠레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형사고발된 전 칠레 주재 외교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칠레 참사관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한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A씨의 추행 정도가 심하지 않는 점 등이 있지만 범행 횟수가 4회에 달하고 공무원으로서 국가 이미지에 손상을 입혔다"며 "또 피해자와 합의도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6년 9월27일 칠레 산티아고 한 학교 교실에서 10대 B양을 갑자기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하고 같은 해 10월 칠레에서 B양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음란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산티아고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사무실에서 C씨를 만나 인사를 하면서 갑자기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외교부는 A씨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파면 처분했다. 대검은 A씨의 주소지가 광주여서 광주지검에 사건을 배당했으며, 광주지검은 지난 1월5일 이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36.86상승 4.3318:03 07/28
  • 코스닥 : 1035.68하락 10.8718:03 07/28
  • 원달러 : 1154.60상승 4.518:03 07/28
  • 두바이유 : 73.52하락 0.1818:03 07/28
  • 금 : 73.02상승 1.4318:03 07/28
  • [머니S포토] 박용진·정세균·이낙연·추미애·김두관·이재명 '파이팅!'
  • [머니S포토]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 살펴보는 노형욱 장관
  • [머니S포토] 요즌것들 연구소2, 인사 나누는 이준석-이영
  • [머니S포토] 당정청…오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안' 발표
  • [머니S포토] 박용진·정세균·이낙연·추미애·김두관·이재명 '파이팅!'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