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부작용 논란' 깨끗한나라 릴리안, 한국소비자원에 안전성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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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릴리안/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시판 중인 자사의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확인하는데 필요한 조치 및 조사를 진행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에 요청한 안전성 조사 검토는 최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생리대 제품 사용에 따른 불편감에 관한 내용이 게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신력과 신뢰성을 갖춘 정부 기관에 안전성 조사 진행 검토를 의뢰한 것이다.

깨끗한나라 측은 "식약처가 해당 제품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적극 수용한다"며 "이와 관련해 회사는 식약처 조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 모든 요청에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7월 말 생리대 릴리안 제품의 전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소비자원 이외에도 소비자나 관련 시민단체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관련 정부 기관 또는 외부 전문 연구기관에 역학 조사는 물론 성분 분석 등에도 적극 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부 기관 상대의 조사 검토 요청과는 별도로 자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추가 공개하고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등 28종에 대한 안전성 검증 시험 의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은 최근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여성들이 주 회원인 한 카페는 최근 몇 달 사이 해당 제품과 관련된 글이 수백게 올라왔다. 대부분은 "릴리안 제품 사용후 출혈량이 급격이 줄고 생리일수가 짧아졌다"는 내용이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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