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 찾는 여성 늘어… 화학물질 공포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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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여성환경연대 주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태 관련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면생리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여성환경연대 주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태 관련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화학물질 공포증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면 생리대등 친환경 생리대를 찾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7~23일 면 생리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77%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589% 증가했다. 특히 피부에 닿는 면·흡수체 모두 100% 유기농 순면인 한나패드 면 생리대 패키지와 면달셋 면 생리대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에서도 지난 21~23일 생리대 전체 매출이 전주 대비 249% 늘어났다. 친환경 제품인 '나트라케어' '한나케어' 등의 판매가 늘면서 생리대 매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윤지영 11번가 생필품 담당 MD는 "최근 릴리안 생리대 성분 이슈가 불거지면서 천연 흡수체를 사용하는 상품들이나 빨아쓰는 면 생리대 등 순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윤 MD는 "대표적 유기농 생리대라고 알려진 '나트라케어' 제품은 11번가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달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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