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유소년인구 첫 추월… 17개 시도 중 절반이 '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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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유소년인구 첫 추월… 17개 시도 중 절반이 '고령사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6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65세가 넘는 고령 인구는 677만5000명으로, 0~14세 유소년 인구 676만8000명보다 7000명이 더 많다. 고령 인구 수가 유소년 인구 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율은 고령 인구가 13.6%로 1년 전(13.2%)보다 0.4%포인트 늘어났지만 유소년 인구는 13.6%로 1년 전(13.9%)보다 0.3%포인트 줄었다.

이 같은 변화 때문에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1년 전의 95.1에 비해 5.0이나 늘었다. 특히 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초고령 사회였고, 경남은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처음 진입했다.

이밖에 경제 근간이 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631만2000명이었다. 비율은 72.8%로 1년 전(72.9%)에 비해 0.1%포인트 줄었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인구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15년 18.1명에서 18.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가운데 노령화지수가 100을 넘어선 지역은 9곳이었다. 노령화지수가 가장 큰 시·도는 전남(162.8)이었으며, 경북(145.4), 전북(139.2), 강원(137.7), 부산(132.6), 충남(116.5), 충북(110.6), 서울(110.5), 대구(101.9)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47.8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 사회 유형을 보면 전남(21.3%)만이 초고령사회였다. 경남(3.9%→14.3%)의 진입으로 고령사회는 8곳으로 늘었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 14%를 넘는 사회를 고령사회라고 규정한다.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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