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 부는 ‘일코노미’ 바람… 1인가구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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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증가하는 1인 가구 중심의 경제 마케팅을 일컫는 ‘일코노미’가 부동산시장까지 번졌다.

1일 통계청의 ‘가구원수별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05년 1인 가구는 약 310만 가구로 전체의 20%를 차지했고 2010년에는 약 420만 가구로 전체의 23.8%를 차지했다.

이어 2015년에는 약 520만 가구로 증가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7.2%포인트 오른 27.2%의 비중을 차지했다.

통계청은 또 ‘시도별 장래가구추계’ 통계를 통해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약 800만 가구로 대폭 늘어 전체 인구의 36.2%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혀 1인 가구가 전국적인 대세가 될 전망이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업계에서도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유통업계 대표주자인 편의점은 ‘혼밥’하는 이들을 위한 고품격 도시락 마케팅을 선보이며 1인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주도한다.

문화산업계도 1인 가구를 겨냥했다. 실제로 인터파크 ‘공연티켓 1인 1장 구매추이 조사’ 결과 2005년에는 전체 예매건수의 11%를 차지했는데 지난해는 43%까지 대폭 늘었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1인 좌석을 만들어 혼자 오는 관람객을 배려했다.

1인 가구 마케팅 바람은 부동산시장에도 분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22㎡ 타입에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냉장고, 인출식 식탁, 붙박이장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조기에 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 7월 청약접수를 받은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경쟁률(7대 1)을 훌쩍 뛰어넘는 2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역시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등 풀옵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흐름은 신규물량에도 적용되는 추세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2·3 블록에 짓는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18~35㎡, 총 109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원룸, 1.5룸(유상옵션), 투룸 총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드럼세탁기·2구가스쿡탑·냉동냉장고·식기거치대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빌트인 주방가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빗는 주거복합시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같은달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단지의 모든 타입에는 고급스러운 카운트형 세면대를 설치하고 2구 쿡탑, 빌트인 냉장고 및 세탁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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