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ICBM 추가 발사 가능성… 핵무기 종류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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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사진=뉴시스
서훈 국정원장. /사진=뉴시스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국제 사회 대응에 따라 IRBM(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인 화성-12호나 ICBM인 화성-14호 발사 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4일 서훈 국정원장으로부터 북한 핵실험 관련 현안보고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 6차 핵실험 규모를 지진규모 5.7, 100kt 규모로 추산했다. 다만 핵무기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번 핵실험이 풍계리 2번 갱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핵실험 위력은 지진규모 5.7, 100킬로톤 규모로 추정됐다. 북한이 수소탄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정원은 수소탄, 원자탄, 증폭핵분열탄 3개 종류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가능성도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국제사회 대응을 지켜본 뒤 IRBM인 화성-12호, ICBM인 화성-14호를 정상각도로 북태평양을 향해 발사하는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 핵실험 갱도가 준비돼 있어 추가 핵실험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 핵실험 의도가 핵보유국 지위 확보를 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북제재의 무용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에 대해서는 대북정책의 긴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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