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가득한 서울 피해 경기도로 이사할까… 시흥 장현·남양주 다산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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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최근 경기도 새 아파트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서울을 떠나 경기도를 선택한 이유는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전세금 마련도 어려워졌기 때문. 각종 청약시장 규제가 강화된 점도 한몫했다. 여기에 서울과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집값까지 저렴한 경기도 아파트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와 KB국민은행 부동산 주택가격 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지난 7월 기준 전용면적 3.3㎡당 1659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보증 통계정보에 따른 7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197만원으로 서울 전세가보다 462만원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산정 해보면 서울에서 전세를 사는 비용으로 경기도에서는 아파트를 사고도 1억1760만원 가량 남는 셈.

이렇다보니 분양시장에서 경기도 아파트 인기는 치솟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교통이 편리한 택지지구 아파트는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약률도 우수하다.

지난달 청약에 나선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1.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다.

대우건설이 고양시 지축지구에 공급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도 서울 은평과 맞닿은 입지에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1순위 청약접수에서 16.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망이 잘 갖춰지거나 추가 교통호재 등을 품은 경기도 택지지구는 올 하반기에도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탈 서울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8·2대책으로 서울 지역에서 청약 당첨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경기도로 분산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GS건설은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이달 공급한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 8호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완공 예정이며 개통 시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 송도-경기 남양주)도 계획됐다.

동원개발은 다음달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예정)이 계획돼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의왕시 장안지구 A1·A2블록에서 짓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를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74㎡, 총 61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의왕역이 위치하며 부곡 나들목(IC)을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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