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별거가 별거나 시즌2'에 출연을 통해 초심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남성진은 오늘(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2: 두 번째 결혼방학'(이하 '별거나 별거냐2') 기자간담회에 부인 김지영과 참석했다.

이날 남성진은 "별거다'를 하면서 별거도 하고 별일을 다 해봤다"라고 말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별거가 별거냐'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해 별거를 하게 됐다.

그는 "처음에는 별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저희는 10년이 넘어가는 부부라 초심을 잃는 경우가 있다. 신혼 때의 초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초심을 찾는다기보다는 묻어놨던 자신과 상대방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2'는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별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tca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