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와 네오스틱. /사진=BAT코리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오늘(13일)부터 서울지역 내 26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글로는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을 가열하는 전자기기로 충전기가 따로 필요 없는 일체형이다. 사용 후 기기에 재가 남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고 한번의 충전으로 던힐 네오스틱을 한팩(20개비) 이상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BAT코리아는 글로와 네오스틱 출시 후 글로는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홍대점’ 두곳에서만 판매하고 네오스틱은 서울 내 GS25에서만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13일부터는 GS25 편의점에서도 글로 구입이 가능해졌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글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시장에서 출시 후 기대 이상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