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중소형 틈새면적’ 인기에 공급량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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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틈새면적’ 인기에 공급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틈새면적’ 인기에 공급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60~83㎡ ‘중소형 틈새면적’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공급량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면적 60~83㎡ 중소형 틈새면적 아파트 공급량은 10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체 공급량 대비 공급비율도 늘었다.

지난 2007년만 해도 전체물량대비 1.9%에 불과했던 전용면적 60~83㎡ 중소형 틈새면적 아파트 공급량은 2012년을 기점으로 12.3%로 증가했다. 이후 한동안 10%대 비율을 유지하던 중소형 틈새면적 아파트 공급량은 지난해부터 23.4%를 기록한 뒤 꾸준히 20%대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2만5672가구가 분양 돼 전체 물량의 21%를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에 따른 건설사의 공급 마케팅 변화로 인식한다.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틈새면적을 원하는 청약 수요가 증가한 만큼 건설사도 기존 59·84㎡의 천편일률적인 공급구조를 탈피하고 중소형 틈새면적 공급 비율을 늘렸다는 것.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틈새면적의 인기는 높다. 청약수요가 대거 몰리며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단지도 속속 등장할 정도.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틈새면적은 공간 활용성이 높아 체감면적이 중형에 가까운 데다 타 면적에 비해 분양가 상승률도 그리 높지 않아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공급현황은 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 중소형 틈새면적 공급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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