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부회장 "히딩크 측 메시지, 기술위원장 부임 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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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부회장 "히딩크 측 메시지, 기술위원장 부임 전 받았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의사 타진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김호곤 부회장은 당초 히딩크 감독 측의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기술위원장 부임 전에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14일 인정했다.

김 부회장은 14일 통신매체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히딩크 감독 측으로부터 스마트폰 메신저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 내역을 뒤져 히딩크 감독 측의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것이 김 부회장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메시지를 받은 시점은 6월19일로, 기술위원장이 된 6월26일 전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메시지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면서 한창 복잡했던 시기였고, 내용을 크게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에게 메시지를 보낸 이는 노제호 거스히딩크재단 사무총장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이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노 총장은 김 부회장에게 "부회장님.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국대 감독을 히딩크 감독께서 관심이 높으시니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남은 두 경기만 우선 맡아서 월드컵 본선진출 시킬 감독 선임하는데 좋을 듯합니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좀 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찾는 게 맞을 듯 해서요"라고 보냈다.

김 부회장은 "답변도 안 했다. 당시는 기술위원장이 아니라 권한도, 답변을 할 이유도 없었다"고 밝혔다. 기술위원장이 된 뒤에는 노 사무총장이 이와 관련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김 부회장 주장이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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