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정 화재, 실화 가능성 제기… "전기시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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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29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화재를 진압 중이던 소방관 2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순직했다. 사진은 불에 타 붕괴한 석란정. /사진=뉴스1
17일 오전 4시29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화재를 진압 중이던 소방관 2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순직했다. 사진은 불에 타 붕괴한 석란정. /사진=뉴스1

17일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원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 화재에 대해 실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해당 건축물은 전기시설이 없는 목조 건물로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스카이베이호텔 착공 이후 정자에 금이 가 시공사측이 지난 6월30일 보강을 위해 철제펜스와 그물망을 설치했다"며 "정자를 출입하기 위해선 상가쪽으로 난 출입문과 공사현장을 통해서만이 들어갈 수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재 당시 상가쪽으로 난 출입문은 잠겨 있었지만 공사현장에선 출입이 자유로웠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인근 스카이베이호텔에 설치된 CCTV가 정자 반대편을 향하고 있었고 당시 고장이 났던 상황"이라며 "또 당시 정자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의 블랙박스도 수집해 조사 중이다"고 발표했다.

경찰과 소방은 18일 오전 11시 감식반을 구성, 화재원인에 대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란정은 지난 1956년 'ㄱ' 형태에 39.6㎡(12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비지정 문화재로 관리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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