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평창… '사이클 전설' 백두대간 그란폰도 2018명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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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4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지난해 10월 제4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가을 사이클 전설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임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자전거 동호인이 한 해 페달링을 총정리하는 국내 대표적인 자전거 종합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2~3시간 만에 참가자 모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려한 소백산맥 자연경관과 안전한 대회 운영 속에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참가자 2018명이 가을 자전거 향연에 빠질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1월4일 경북 영주시·예천군·문경시, 충북 단양군 등 백두대간 소백산 일원서 열린다. 동양대학교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영주-예천-문경-영주 총 121.3㎞ 산악구간 코스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완주를 의미하는 컷인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6시간이다.

주최 측인 경륜경정 관계자는 "총 상승고도가 2181미터인 가운데 코스 중반까지 난도를 낮추고 후반에 난도를 높였기 때문에 컷인에 대한 참가자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은 도로통제, 마샬운영 등 참가자 안전을 위한 제반 대책을 수립한다. 전체 참가자를 개별 기량을 반영해 프로경륜처럼 특선·우수·선발급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달리게 하고,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도로사이클팀이 라이딩을 도울 예정이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자전거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참가 접수가 매년 조기 완료된 만큼 접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자는 오는 29일(금) 저녁 8시부터 다음달 1일(수) 오후 6시까지 경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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