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지진, 우리 국민 1명 연락 두절… 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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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후치탄 시내의 주택이 규모 8.1의 강진으로 파괴됐다. /사진=뉴시스(AP 제공)
멕시코 지진.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후치탄 시내의 주택이 규모 8.1의 강진으로 파괴됐다. /사진=뉴시스(AP 제공)

외교부는 20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 1명의 연락 두절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14분쯤 발생한 멕시코 지진과 관련, 멕시코시티 소재 건물이 붕괴돼 20여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주멕시코대사관은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1명의 연락 두절 신고를 접수했다. 이 연락 두절자 가족은 연락 두절자가 지진 발생 시각에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주멕시코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붕괴 현장에 급파해 우리 국민 연락 두절자의 소재를 계속 파악하고 있으며 붕괴 현장의 부상자들이 이송된 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실종자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멕시코 당국은 붕괴 건물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지시간 20일 자정 현재 부상자 이송 병원에 동양인 후송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달했다.  

이 당국자는 "주멕시코대사관은 멕시코시티 외교·치안 당국을 접촉, 우리 국민 연락 두절자의 소재 파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국민 피해 파악 시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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