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제보받는다… 제보자 신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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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교육부는 27일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교육부 누리집에 익명 제보가 가능한 전용 게시판을 신설하고 오는 11월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보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이 제보 게시판을 직접 운영하며 조사팀의 게시판 관리자 1명만 열람이 가능하다. 제보자는 익명 제보와 실명 제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명 제보를 선택하더라도 제보 내용과 제보자 신분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제보 내용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전반의 위법·부당 행위를 포함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사실이면 어떤 것이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들은 진상 조사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을 명명백백히 밝힘으로써 다시는 이와 유사한 일을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며 시대정신"이라며 "국민들의 다양한 제보가 내실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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