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8m 비단뱀, 사람 공격… 주민 제압 후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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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몸길이가 무려 7.8m에 달하는 거대한 비단뱀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마트라 섬 바탕 간살 지구에 있는 기름야자 나무 농장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원 로버트 나바반씨가 거대한 비단뱀과 마주쳤다. 그는 이 뱀을 잡아 자루에 넣으려 했으나 뱀이 팔을 물었다. 팔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동료들과 주민들이 합세해 뱀을 제압한 뒤 그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추수를 하던 남성이 실종된 뒤 거대한 비단뱀의 뱃속에서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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