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네이트’, 체급 올려 미국 본토 상륙… 루이지애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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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네이트 상륙을 앞둔 미국 미시시피주 남동부 걸프포트. /사진=뉴스1
허리케인 네이트 상륙을 앞둔 미국 미시시피주 남동부 걸프포트. /사진=뉴스1
중미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네이트’가 1급 허리케인으로 체급을 올려 미국 본토로 이동하면서 7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미시시피·앨라배마주 등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네이트는 시간당 20마일(32㎞) 속도로 미시시피와 앨라배마 해안가로 이동 중이다. 이날 오후 8시쯤 미시시피강에 상륙했으며 최고 풍속 시간당 85마일(136㎞)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허리케인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날 늦은 밤에는 미시시피와 앨라배마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밤까지 네이트의 강풍 파괴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동부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올리언스 시당국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으며 주 방위군 수백명도 대기 중이다.

한편 니카라과와 코스타리카 등 중미에선 네이트의 영향으로 2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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