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이란에 '대미 공동 투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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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북한이 이란에 미국의 압력에 공동 대응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타브리체스키 궁전에서 열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서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과 만나 "(미국의) 부정의에 맞서 함께 투쟁하자"고 제안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안 부의장은 이날 라리자니 의장과의 회동에서 "우리는 범죄자들에 맞서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북한과 이란은 오랫동안 투쟁을 해왔다. 함께 부정의에 맞서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라리자니 의장은 IPU 총회 연설에서 이란과의 핵 협정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을 존중하고 않고 있으며, 국제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란의 핵 협정 준수를 인증하지 않는다"며 미 의회와 동맹국이 협정을 수정하지 않으면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미 정부는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을 체결한 뒤 90일마다 이란의 핵 협정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의회에 제출해 오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IPU 총회 연설에서 "북한이 더 이상 핵실험을 중단하고 대화 테이블로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각국 대표단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며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나현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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