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광주조달청장 “일자리 창출·중기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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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광주조달청장 “일자리 창출·중기 지원 최선”
“상반기에는 조달 사업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온힘을 기울였고, 하반기에는 공공조달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정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조달사업 성과와 하반기 역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박 청장은 “지난 6월말까지 1조3205억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조기집행 목표(1조2918억원)를 초과 달성(목표대비 102.2%)했다”면서 “이번 성과는 광주청 연간 조달사업 목표(2조2463억원)의 58.8%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집행액 1조2636억원보다 4.5% 증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야별로 물품‧서비스 구매는 연간 집행계획 1조8178억원의 57.9%인 1조523억원을, 시설공사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4285억원의 62.6%인 2682억원을 집행해 모두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와 함께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가장 먼저 '일자리 중심 경제' 구현을 위해 공공조달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입찰 및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우대하고, 고용·노동 분야 위법행위 기업 등에 대해서는 입찰 불이익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여행상품과 체험서비스, 전통문화상품 등 서비스 상품의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확대 및 신규품목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핵심 산업 인프라인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공 판로지원을 위해 교육·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판로지원 효과가 큰 우수조달물품 확산을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지역 소재 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현장 방문, 컨설팅 활동 등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간담회, 토론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거래기업 중심의 서비스 조달을 구현하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한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키로 했다. 

박정환 광주조달청장은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안정적 판로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급선무다”면서 “연간 거래규모가 110조 원에 달하는 공공 조달시장에 지역 중소기업이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언론사 등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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