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나도… '촛불 vs 태극기' 도심서 맞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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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서 열린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 본부 -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서 열린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 본부 -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28일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해 서울 도심에서 촛불1주년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10월29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첫 촛불집회가 열린 후 꼭 1년 만이다.

이날 오후 6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1주년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퇴진행동 측은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다시 만날 것을 호소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민주노총, 시민나팔부대, 청년학생 공동행동, 참여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이 ▲비정규직 철폐 ▲소수자 인권증진 ▲청소년 참정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다양한 사회현안을 주제로 집회 및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촛불집회 기록을 담은 시민의 인증사진 슬라이드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사전에 접수 받은 단체의 발언과 즉석에서 신청 받은 시민들이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촛불집회에 함께 했던 전인권 밴드와 가수 이상은, 416가족합창단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주최 측은 참여 인원을 10만명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간 여의도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린다. 집회는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모여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한 뒤 해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31일 서양에서 유래된 기념일인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코스튬(복장)을 입고 촛불과 피켓을 든 채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당초 참가규모를 1500명으로 예상했다.  

1주년 촛불집회가 둘로 나뉘면서 집회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집회 관리당국은 광화문에 모이는 숫자가 1만명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도 진행됐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28차 태극기혁명국민대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 등을 촉구했다.

양손에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든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싸우자, 이기자", "문재인 종북세력 파괴하자" 등을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본은 "오늘 우리에게 재앙을 가져 온 촛불집회가 1주년 기념을 한다"며 "우리는 대한문에 모여 결기를 새롭게 다지고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본은 집회를 마친 뒤 대한민구에서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사거리, 남대문 등을 경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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