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교사, 세월호와 마지막 인사… 3년 만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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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교사 故 고창석씨의 추모식이 11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열렸다.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교사 故 고창석씨의 추모식이 11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열렸다. /사진=뉴스1
세월호 침몰 당시 단원고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던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가 11일 전남 목포에서 장례식이 치러지는 서울로 옮겨졌다.

장례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남 목포신항만에서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유해를 찾은 고창석씨의 추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휘국 광주교육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해수부 등 인양과 수색작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헌화를 하며 고씨의 명복을 기원했다.

고씨의 유해를 실은 차량은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 앞을 지나 장례식이 치뤄지는 서울로 향했다. 수색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업을 중단하고 도열해 고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씨의 장례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삼일장 형태로 치러진다. 고씨는 직무수행 중 순직이 인정돼 장례식 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고씨는 2014년 3월 단원고 체육교사로 발령받은 지 한달여 만에 변을 당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 순간에도 학생들을 탈출시키다 정작 본인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씨의 유해는 지난 5월과 9월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수습됐다.

한편 세월호 선체와 침몰해역 수색과정에서 9명의 미수습자 중 고창석 교사와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 이영숙씨 등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단원고 남현철군,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은 아직 미수습자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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