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14일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실행하는 단체와 기업을 발굴하고 후원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인증기업은 조직 역량과 문화예술후원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친 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특히 현대약품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아 주목받았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 5월 첫 테이프를 끊은 이래 지금까지 메르스 발발 직후(2015년 6월)를 제외하고는 매달 빠짐없이 공연을 이어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재인증은 아트엠콘서트 운영에 도움을 주는 메세나 회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정상 연주자, 피아니스트이자 호스트 김주영님까지 모든 이들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