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감성 시계 브랜드 트리바(TRIWA)는 리미티드 에디션 '티오(TIO)'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웨덴어로 10을 뜻하는 '티오'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오'는 트리바의 지난 10년간의 주요 변화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돼 있으며, 2007년 처음으로 생산됐던 300개의 시계를 기념해 총 300개로 한정 수량 제작됐다. 국내에는 5개만 들여와 그 소장 가치가 더욱 크다. 각 시계는 1번부터 300번까지 일련 번호가 표기돼 있으며, 스페셜 패키지 안에는 트리바 창립자 4인의 자필 저명이 담긴 카드도 동봉돼 있다.

또한 '티오'는 Miyota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했으며, 사용할수록 독특한 질감이 살아나는 브라운 천연 오가닉 가죽 스트랩을 사용했다.

트리바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사랑에 힘입어 이렇게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들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바의 '티오'는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트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