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아닌 '실리' 택한 생보협… 새 회장에 신용길 KB생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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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명보험협회 새 회장 단독 후보.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새 회장 단독 후보.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1월30일 열린 2차 회의에서 KB생명 신사장을 34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업계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당초 생보협회는 손보협회장에 장관급 인사인 김용덕 회장이 선임된 만큼 '급'이 맞는 인물을 내정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회추위의 선택은 '관'이 아닌 민간 출신 신사장을 선택했다. 

신 내정자는 1952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재무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자산운용본부장과 법인고객본부장 등을 거쳐 교보생명 사장까지 지냈다. 지난 2015년부터는 KB생명 사장을 맡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생보협회가 손보협회장 급에 맞는 인물을 찾기 버거워 했다"며 "신사장의 경우 현재 생보업계의 현안을 잘 꿰고 있는 만큼 명분보다 실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12월7일 생보협회 총회를 열고 신사장을 생보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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