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국산단공 광주전남본부 주관 '광주지역 미미클러스터 송년 통합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방재성 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이 회원사들에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홍기철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6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지역 미니클러스터 송년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내 200여 클러스트 회원사 및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송년 포럼에는 2017년 클러스터사업 성과보고서도 함께 열렸다.

산단공 광주전남본부는 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기술개발 과제 제안 및 대학·연구소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해 올 한해 22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13개 과제(약 22억원)를 지원했다.

또 우수 연구기관과 기업을 연계한 이전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 4회, 업무협약 2건 그리고 6건의 기술이전 중계 및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수출 총력지원과 관련해서는 ▲미니클러스터별로 프로젝트그룹을 구성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 개최 ▲기업성장지원센터 활용 맞춤형 해외시장 공략 지원 등 642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축사에 나선 자동차 융합 클러스터 심재봉 대표는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역량을 위해 기술포럼 개최, 시장 개척, 수출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산업단지 공단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를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활동의 바탕이 광주 미니클러스터가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운영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산단공 등 지원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재성 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오신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