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교민·여객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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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데 항의해 성조기를 태우고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사진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정부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스라엘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거주 교민 및 이스라엘 방문 국민의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미 측 발표 이후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서 ▲홈페이지 안전 공지 게재 ▲한인 비상 연락망 활용, 안전 문자메시지 발송 ▲현지 여행 업계 관계자 대상 안내 등을 통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홈페이지 안전 공지 사항을 한인 비상 연락망(이메일)을 통해서도 개별 안내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변화 등에 따른 치안 상황 악화 가능성을 감안해 중동지역 우리 공관에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에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도 전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면서 팔레스타인 민중 봉기 '인티파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군은 안보 우려에 대처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수백명의 병력을 증강했다.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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