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오늘 오후 임원 선거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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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9기 임원 선거 언론 초청 합동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유완형 사무총장 후보, 윤해모 위원장 후보, 고종환 수석부위원장 후보, 이호동 위원장 후보, 조상수 위원장 후보, 이미숙 사무총장 후보, 김명환 위원장 후보,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후보. /사진=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8일 오후 제9기 임원 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제9기 임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54.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투표 성립 요건인 50%를 가까스로 넘기며 무산 위기를 모면했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16개 지역 본부에서 진행됐고, 재적 선거인 수 79만3760명 중 43만572명이 참여했다.

현장 투표율은 65.8%(30만3857명), 전자(모바일·ARS) 투표율 38.1%(12만6710명), 우편 투표율 100%(5명) 등으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는 당초 이날 오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표가 지연돼 이날 오후쯤 나올 전망이다.

임원 선거에는 총 4개 후보조가 출마했다. ▲조상수 전국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명환 전 철도노조 위원장 ▲이호동 전 한국발전노조·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윤해모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와 한 조를 꾸려 출마했다.

조 위원장은 민주노총 내 대표적 PD(민중민주주의) 계열로 분류된다. 김 전 위원장과 윤 전 지부장 등은 '국민파'에 해당한다. 국민파는 NL(민족해방) 계열로 평가되며 이 중 윤 전 지부장 쪽은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향으로 평가된다. 이 전 위원장은 강경 투쟁 방식을 추구하는 '현장파'로 지목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자가 확정된다. 없으면 득표를 많이 한 1, 2위 후보가 2차 결선 투표에 오른다. 결선 투표는 14~20일 치러진다. 2차 결선 투표에서는 투표율과 관계없이 다득표자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이번에 당선되는 임원진 임기는 다음해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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