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 "기존 전쟁 방식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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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7년 연말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8일 전군 주요지휘관에서 기존의 전쟁 방식에서 탈피해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력 극대화를 위한 강군 건설과 국방 개혁을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7년 연말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현재의 안보 상황에 대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협력과 견제를 통한 국제 질서 주도를 도모하고 있다. 중국은 '강군몽'(强軍夢) 실현을 위해 군사굴기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장관은 "러시아는 '신동방정책'을 통해 아태지역 영향력 회복을 추구하며, 일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명분으로 군사적 능력과 역할 확대를 꾀하고 있어 역내 안보 구도의 유동성이 증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안보 상황 하에서 북한 위협은 핵과 미사일, 사이버공격과 같이 비대칭 위협이 증대하면서 전쟁 양상이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우리 정부는 주변 4국을 포함한 다자간 협력과 신남방·신북방정책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군사적으로는 기존의 전쟁 방식에서 탈피해 북핵 미사일 억제력 극대화를 위한 신(新) 전쟁 수행 개념을 기초로 새로운 강군 건설과 국방 개혁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나현 kimnahyeon@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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