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 아시아가 주도"… 거래량 25%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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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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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열기가 아시아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올 들어 가격이 폭등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인기가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투자자 사이에서 주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과 같은 과거 특정분야 투자열풍과는 다르게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 1600% 급등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중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거래회사 IG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이익이 난 비트코인은 우리 역사 속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시장 중 하나다. 아시아의 개인투자자들이 이것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아시아의 비트코인 열풍 원인으로 몇가지 요소를 언급했다. 먼저 한국과 중국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 수익성이 있는 투자 기회를 찾기가 어려웠던 점을 들었다. 부동산은 가격이 오르고 주식시장은 가격 상승이 정체되면서 새로운 투자처인 비트코인으로 투자심리가 몰렸다는 것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모바일결제 환경 등이 발달한 덕에 젊은 세대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개념에 친숙했던 점도 언급했다.

실제 영국 가상화폐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규제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기 전까지 가상화폐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 11월 말 기준 한국과 일본, 베트남이 전세계 거래활동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거래량은 전체의 20%에 그쳤다.

특히 가상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힐스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주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활동의 25%를 차지해 미국까지 넘어섰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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