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문 대통령 팔 두드리며 인사…'결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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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왕이 중국외교부장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왕이 중국외교부장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팔을 툭툭 쳐 결례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 내외는 14일(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딩쉐샹 당 중앙판공청 주임 등 고위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이 왕 부장과 악수하며 그의 팔을 손으로 두드리자, 왕 부장 역시 문 대통령의 팔을 손으로 두드렸다. 이를 두고 장관급인 왕 부장이 문 대통령의 팔을 친 게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왕 부장은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첫번째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문 대통령과 인사하며 그의 팔을 쳐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국 경호원이 한국 기자단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중국 국빈방문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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